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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 축제

퍼펙트 데이즈 노래 퍼펙트 데이 가사 해석 엔딩 크레딧 피아노

by sasechoi 2024.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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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퍼펙트 데이즈>에 나오는 음악들로 영화 보는 내내 더 흐뭇하고 좋았는데요. 영화 OST들은 영화의 분위기와 주제를 더욱 풍부하게 만들어줍니다. 이 중에서도 루 리드의 "Perfect Day"는 단순한 하루의 아름다움을 노래하는 곡이지만, 그 속에는 깊은 감정과 의미가 숨겨져 있는데요. 가사 속에 담긴 메시지를 해석하며, 하루하루의 완벽함을 함께 느껴보세요.

 

 

 

 

 

영화 퍼펙트 데이즈 포스터 사진
영화 퍼펙트 데이즈 씨네큐브에서 찍은 사진(클릭)

 

 

 

 

 

 

 Perfect Day 가사와 해석

 

 

 

 

 

Just a perfect day
너무나도 완벽한 날
Drink sangria in the park
공원에서 상그리아를 마시고
And then later, when it gets dark
날이 어둑해 지면
We go home
집으로 가요

Just a perfect day
너무나도 완벽한 날
Feed animals in the zoo
동물원에서 먹이를 주고
Then later a movie, too
영화도 보고
And then home
집으로 가요

Oh, it's such a perfect day
오, 너무나도 완벽한 날
I'm glad I spent it with you
당신과 함께 보내어 기뻐요
Oh, such a perfect day
오, 너무나 멋진 완벽한 날
You just keep me hanging on
당신 때문에 너무나 들떠요
You just keep me hanging on
당신 때문에 너무나 들떠요

Just a perfect day
너무나도 완벽한 날
Problems all left alone
골칫거리는 잊어버리고
Weekenders on our own
주말은 우리끼리 보내요
It's such fun
너무나 즐거워

Just a perfect day
너무나도 완벽한 날
You made me forget myself
제가 누군지도 잊고
I thought I was someone else
마치 딴 사람이 된 기분
Someone good
더 나은 사람으로

Oh, it's such a perfect day
오, 너무나도 완벽한 날
I'm glad I spent it with you
당신과 함께 보내어 기뻐요
Oh, such a perfect day
오, 너무나 멋진 완벽한 날
You just keep me hanging on
당신 때문에 너무나 들떠요
You just keep me hanging on
당신 때문에 너무나 들떠요

You're going to reap just what you sow
뿌린 대로 거둘 거예요
You're going to reap just what you sow
뿌린 대로 거둘 거예요
You're going to reap just what you sow
뿌린 대로 거둘 거예요
You're going to reap just what you sow
뿌린 대로 거둘 거예요

 

 

영화에서는 주인공 히라야마(야쿠쇼 코지)가 루 리드의 "Perfect Day"를 들으며 여유를 즐기는 장면이 나오는데요. 이 장면은 영화의 제목이 "코모레비"에서 "퍼펙트 데이즈"로 변경되는 계기가 되기도 했습니다.

 

히라야마는 올드팝을 즐겨 듣는 인물로, 그의 플레이리스트에는 밴 모리슨의 "Brown Eyed Girl", 벨벳 언더그라운드의 "Pale Blue Eyes", 니나 시몬의 "Feeling Good"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영화의 엔딩 크레딧 나오는 피아노곡 역시 패트릭 왓슨의 "Perfect Day (Piano Komorebi Version)"입니다. 이 곡은 영화의 서정적인 분위기를 잘 담아내며, 주인공 히라야마의 일상과 감정을 더욱 깊이 있게 표현합니다.

 

이 곡을 들으며 히라야마의 이야기를 마무리하는 장면은 영화의 전체적인 테마와 잘 어울리며,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는데요. 음악이 영화의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는 만큼, 엔딩 크레딧에 사용된 이 곡도 영화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합니다.

패트릭 왓슨은 캐나다의 싱어송라이터로, 그의 음악은 감성적이고 서정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Perfect Day (Piano Komorebi Version)"은 특히 피아노 연주가 돋보이는 곡으로, 영화의 엔딩 크레딧에서 감동적인 여운을 남깁니다.

 

 

 

 

 

 

 곡 상세 설명

 

 

 

 

 

루 리드의 "Perfect Day"는 1972년에 발매된 그의 두 번째 솔로 앨범 Transformer에 수록된 곡입니다. 이 앨범은 데이빗 보위와 믹 론슨이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믹 론슨은 이 곡의 현악 파트를 작곡하고 피아노를 연주하기도 했습니다.

 

"Perfect Day"는 루 리드가 당시 약혼녀였던 베티 크론스타드와 뉴욕 센트럴 파크에서 보낸 하루를 바탕으로 쓴 곡입니다. 가사는 연인과 함께한 완벽한 하루를 묘사하고 있으며, 후반부에 등장하는 "You're going to reap just what you sow"라는 가사는 성경에서 유래한 구절입니다.

이 곡은 1996년 영화 트레인스포팅에 삽입되면서 다시 주목받았고, 1997년 BBC 자선 싱글로 발매되어 영국, 아일랜드, 노르웨이에서 1위를 차지하며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루 리드는 2000년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이 곡이 마약에 관한 곡이라는 오해에 대해 부인하며, 단순히 연인과 함께한 완벽한 하루를 묘사한 곡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렇게 <퍼펙트 데이즈>에서 사용된 음악들은 영화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주는데요. 히라야마의 일상 속에서 음악이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크며, 이를 통해 그의 내면과 감정을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습니다. 영화 속 음악들은 단순한 배경음악을 넘어, 히라야마의 삶과 일상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요소로 작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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